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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연구진의 줄기세포 실험 성공 & 국내언론과 정부의 무대응


황우석 박사님에 대한 기사가 저번주 주말을 전후로 해서 잠깐 실린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언론은 이 사태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정부 역시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물론 황박사님에 대한 직접적 기사는 아니었지만 황박사님이 최초로 성공하셨던 실험을 미국 연구진이 성공을 했다는 기사였으니 충분히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이었다고 봅니다.             

아래는 2008년 1월 19일자 서울신문에 실린 보도내용 전문입니다.

美 체세포핵이식 배아복제 성공

미국 연구진이 황우석 박사가 시도했던 체세포 핵이식 기술을 이용해 인간배아 복제가 가능함을 입증했다. 이로써 환자맞춤형 줄기세포의 성공 가능성이 한 발 앞당겨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생명공학기업인 스티마젠(Stemagen)의 앤드루 프렌치 박사팀은 17일(이하 현지시간) “인간의 난자와 체세포를 이용한 복제배아를 만들어 배반포 단계까지 배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구팀은 배반포에서 줄기세포를 채취하지는 못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줄기세포 분야의 국제적인 저널 ‘스템셀’ 17일자 온라인판에 실렸다. 연구진은 2006년 불임여성 3명에게서 기증받아 핵을 제거한 난자 25개에 성인 남성 2명의 피부 체세포를 주입한 뒤 전기충격을 가하는 체세포 핵이식 방법으로 복제배아 5개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프렌치 박사는 복제배아는 줄기세포 채취가 가능한 배반포 단계까지 자랐고 이 중 3개가 체세포 DNA와 일치하는 복제배아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구진은 복제배아임을 확인하기 위해 배반포 5개를 모두 파괴하느라 줄기세포 채취는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버드 의대 레너드 존 박사는 “체세포 핵이식을 이용한 인간배아복제는 다른 연구진도 성공한 적이 있지만 성인의 체세포로 배반포 단계까지 키워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논평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황박사님이 시도하시고 성공을 거둔 실험을 미 연구진이 부분적으로 성공을 했다는 내용입니다. 포스트를 쓰기 전에 최초로 이 기사를 접했을 때는 정말로 열받더군요. 미국의 특허강탈은 사실 세계적으로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을만큼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특허들이 미국에 의해서 강탈당해왔고 미국은 그런 특허들을 통해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물론, 그게 미국정부의 재원으로 들어가는지 소수의 주머니로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이번 줄기세포사건 역시 미국이 이제껏 자행해온 특허 도둑질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봅니다.

줄기세포의 가능성과 유익성

미국은 아무 특허나 도둑질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막대한 돈이 될만한 특허만을 노리겠죠. 그렇다면 줄기세포의 시장가능성과 그 유익성은 얼마나 되는 걸까요? 그 대답은 줄기세포의 학술적인 의미를 알아본다면 나오게 됩니다. 위키사전에서 줄기세포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내용입니다.

줄기 세포는 생체 내의 세포들의 근원이라는 의미로서 무한히 자가재생을 할 수 있으면서, 적절한 생체신호와 외부자극에 의해 다른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미분화 세포를 통칭한다. 크게 배아줄기세포, 성체줄기세포로 구분되어진다. 줄기세포로부터 분화된 세포는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세포치료의 재료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가장 눈여겨 보아야 할 부분은 '적절한 생체신호와 외부자극에 의해 다른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미분화 세포를 통칭한다' 바로 이 부분입니다. 자세한 설명보다는 같은 날 쓰여진 기사를 하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보시면 줄기세포에 대한 과학적 상식이 거의 없는 저같은 분들도 이게 얼마나 중요한 건지 충분히 파악이 되실겁니다.

줄기세포로 죽은 심장 되살려

기능 멈춘 심장 수일 안에 다시 뛴다

2008년 01월 19일       | 글 | 전동혁 기자ㆍjermes@donga.com |


기능이 멈춘 장기를 되살릴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미국 미네소타대 생명공학자 도리스 테일러 교수 연구팀은 “기능을 멈춘 생쥐의 심장에 줄기세포를 이식하자 다시 심장이 뛰었다”고 지난 1월 13일 ‘네이처 메디슨’에 발표했다.

테일러 교수는 생쥐에서 심장을 꺼내 근육세포를 비롯한 모든 세포를 제거했다. 12시간 뒤 심장은 하얗게 변했다. 이 심장에 갓 태어난 쥐의 줄기세포를 이식했다. 줄기세포는 심장으로 분화할 부분이었다.

줄기세포를 이식한지 8일이 지나자 살아있는 세포가 가득 찬 심장이 다시 박동하기 시작했다. 수축하는 힘은 원래 심장의 2% 정도였다. 연구팀은 “줄기세포 양이나 심장이 성장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조절하면 더 강한 심장 조직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술이 현실화된다면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의 심장을 떼어내 손상된 세포를 제거한 뒤 줄기세포로 되살려 다시 넣는 상상도 가능하다. 심장이식을 위해 기증자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셈이다. 물론 다른 사람의 줄기세포로 되살렸을 때는 자신의 몸에 맞는지 면역 적합성 여부를 미리 검토해야 한다.

미네소타대에서 제작한 동영상에는 12시간에 걸쳐 생쥐의 심장에서 세포를 제거한 뒤 줄기세포를 넣어 다시 박동시키는 영상이 담겼다.


기적의 세포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봅니다. 이 기술이 극한의 진보를 이룬다면 아마 죽은 사람도 살릴 수 있을 지 모릅니다. 줄기세포 시장의 예상규모는 연간 300조원!! 우리 과학자가 우리 기술로 만들어낸 이 위대한 업적을 미국은 가로채어 간 것입니다.

연구재개의 가능성과 재개시 성공 가능성

황우석 박사님은 그동안 계속 한국에서 다시 연구를 시작하기를 원해왔지만 우리 법조계와 정부는 황박사님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단호한 태도로 연구재개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2006년 황박사님의 연구재개가 임박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이후로 국내에서는 황박사님에 대한 기사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황박사님이 국내에서 연구가 불가능해지자 태국으로 가셔서 연구를 재개하셨다는 이야기가 나돌았는데 최근 네이처지에 황우석 박사님의 최근 근황을 알 수 있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네이처지, '황우석 재기 시도' 보도   2007/12/25 10:42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가 최근 동물 복제 관련 논문을 잇달아 발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의 과학학술지 네이처는 ‘불명예 복제연구자 황우석이 재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제목의 21일(현지시각)자 인터넷 기사에서 “논문조작 사건 이후 황우석 박사의 이름이 십여 편의 과학논문에 등장했으며, 이 중 최소한 3편은 최근의 연구 성과”라고 보도했다.


 네이처지(誌)에 따르면 이 논문들의 대부분은 늑대 복제처럼 과거 황 박사가 서울대에 재직 당시 진행됐던 연구결과들이다. 그러나 이 중 3편은 황 박사가 서울대를 떠난 뒤 연구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네이처는 “최근 ‘축산과학(Animal Production Science) 생식(Reproduction) 산과학(Theriogenology)지에 발표된 3편의 논문에 황 박사가 대표저자로 이름을 올렸다”며 “모두 새로운 난자 배양법으로 돼지 복제를 개선하는 내용”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저널들은 수의·동물학 연구자들이 주로 논문을 발표하는 학술지들이다. 축산과학지의 편집자인 호주 멜버른대 키스 린드세이(Lindsay) 교수는 네이처지에 “심사위원들은 논문의 내용에 문제가 없으며, 황 박사가 공동저자라고 해서 논문 심사에 편견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견해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네이처는 “황 박사는 논문 조작과 한국 생명윤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며 “그의 연구가 지속되려면 감옥 밖에 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황우석 박사는 작년 말 동향 출신의 ㈜스마젠 박병석 회장이 경기도 용인에 설립한 수암생명공학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현재 태국을 오가며 복제와 줄기세포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이 ‘체세포배아연구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내년 4월까지 승인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영완 기자 ywlee@chosun.com



박사님은 여전히 건재하시고 연구에 대한 열정도 식지 않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우리 정부가 박사님의 죄가를 해결해주고 연구재개를 허락해 준다면 박사님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즉각 오셔서 연구를 재개하실 것이라고 봅니다.

연구가 재개되면? 일사천리겠죠. 미국 연구팀의 이번 성과는 황박사님이 이룬 것에 비하면 비할 수도 없는 조그마한 성과입니다.(황박사님팀이 배반포를 100여개나 만들었지만 이들은 고작 5개를 만들었고 그마저도 다 파괴해버렸습니다. 그렇게 하고도 줄기세포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재개된다면 반드시 우리나라가 다시한번 줄기세포의 맹주국으로서 군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정부의 결단 요구

저는 개인적으로 이명박 당선인을 지지하는 입장입니다. 그의 도덕적인 부분은 덮어두고 (BBK의 경우는 이명박을 제거하기 위해 10년간 정권을 쥐고 흔들어온 정치인들이 꾸민 음모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말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의 리더로서의 탁월한 능력도 능력이지만 그의 흔들림없는 신념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 신념이 황우석 박사님 사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하며 진심으로 원하고 있습니다.

인수위원회의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국민성공정책제안이라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황우석' 이라는 세글자로 검색을 하면 수십개에 달하는 게시물이 나옵니다. 수많은 국민들이 여전히 이 일을 기억하고 분해하고 아쉬워하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가 있는 모습입니다.

벌써 1년도 더 지난 일이지만 아직도 미국을 비롯한 서방 연구진 중 어느 한팀도 황박사님팀과 견줄만한 연구성과를 낸 팀이 없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방치하고 나몰라라 한다면 언젠가 반드시 후회할 일이 있을 것입니다. 신정부가 진정으로 국민성공시대를 열고 싶다면 결코 이런 일을 좌시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블로거들의 참여 요구

국민의 소리에서는 100만인 서명운동을 지금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2007년초에 시작된 이 서명은 1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온오프라인 합쳐서 60만명의 서명을 받아냈습니다. 조금만 더 참여를 이끌어낸다면 100만인을 채울 수 있을 것이고 100만인을 채우면 재판부와 보건복지부에 탄원서와 법개정서가 제출된다고 합니다.

저는 이 일이 1년이나 지속되며 성사되지 않은 것을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정부는 결코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100만인을 채우고 신정부에 서명을 제출한다면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http://www.peoplevoice.co.kr/sign/signInput.html

이곳이 서명을 하는 곳입니다. 간단한 사항만 기재를 해 주시면 서명이 완료되니 꼭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의 몇 번의 키보드 두드림과 마우스 클릭이 모여서 기적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꼭 참여부탁드립니다.




블로거에겐 블로거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
바로 주류언론이 집어내지 못하는 세상의 소외되고 외면받는 부분을 조명하고 부각시키는 것이다.

-Jish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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