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08/04/02 술독에 빠진 사람 건지는 보드카 레시피 (8)
  2. 2008/03/27 술과 건강 7 - 보드카(Vodka) (11)
  3. 2008/02/15 술과 건강 6 - 위스키(Whiskey) (16)
  4. 2008/02/01 알코올 중독정도를 알고 싶으세요? (12)
  5. 2008/01/29 술과 건강 5 - 우리전통약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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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oholic, Loveholic

이 두 단어를 보는 순간 누구나 알 수 있는 공통점.

바로 뒷부분에 -holic 이라는 꼬리가 붙는 다는 거죠.

-holic 이라는 연결부분은 '중독자'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Alcoholic 은 '알코올 중독자' 를 뜻하는 말이 되겠고 Loveholic 은 '사랑 중독자' 를 뜻하는 말이 되겠군요. 얼핏 듣기에는 알코올 중독은 꺼내기도, 듣기도 싫은 말인 것 같고 사랑 중독은 듣기도, 말하기도 좋은 말인 것 같은데요, 사실 알코올 중독이나 사랑 중독이나 매한가지죠. 없으면 못 살고, 죽을 것 같고,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해지며, 매달리고.

갑자기 사랑 중독에 대해서 글을 쓰고 싶어지네요^^;;

쩝. 슬프구나. 꺼이~꺼이~ 외로운 내 팔자~



옛부터 음주가무를 즐겨온 우리민족. 그렇기에 어디를 가나 술이 빠지지않고 술 안마시면 사회생활 하기도 힘이드는(많이 좋아졌습니다만 여전히 이런 경향이 있죠^^) 우리민족. 기분 좋을 때 한잔, 실연해서 한잔, 친구 생일 때 한잔, 군대보낼 때 한잔, 휴가 나오면 한잔, 회사 붙으면 한잔, 짤리면 한잔,,,,,,,,,,,,,,,, 술에 살고 술에 죽고, 술과 함께 울고 웃는 유식한 말로 희노애락을 술과 함께 하는 우리민족!

그런데...문제는...

세계에서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아일랜드를 제외하면 알코올 중독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라는 것!!

안믿기신다구요?

20세이상 성인 남녀 음주율 80.15%
문제음주자 비율 31.2%
알코올 남용 및 의존자 비율 19.5%
초등학생 음주 경험률 52.1%
중고등학생 음주 경험률 75.7%
대학생 음주 경험률 99.2%(!!!)


화려한 성적표. 이즘되면 제 말이 믿기실 텐데요. 관대한 우리나라의 음주 문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알코올 중독의 초기증상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아닌 양 무시하고 넘어가버립니다. 그러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점점 증상이 심해지게 되고 종래에는 알코올 의존자가 되어버려 한시도 술이 없이는 살지 못하는 환자가 되어 병원에 들어가거나 심한 경우 목숨을 끊기도 합니다.

알코올 중독이 무서운 이유는 술을 끊지 못하기 때문이죠. 간단하면서도 당연한 얘기지만 가장 정확한 이유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럼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술을 끊으면 되겠군요!?

하.지.만.

그게 간단치가 않으니까 문제가 되는 거겠죠.


그래서 오늘은 처음 들어보셨을 법한 특별한 치료법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우연히 영문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알게 된 방법인데요 어떤 임상적인 실험 결과나 통계자료는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나름 보드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사이트라고 판단이 되었기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총 4가지의 레시피가 있으며 오늘은 첫번째 레시피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 방법에 대한 구체적 사례나 자료는 좀 더 찾아본 후 발견된다면 꼭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Treating the Alcoholism

술로 술에 중독된 사람을 치료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투성이죠. 말도 안되는 소리같지만 사실이랍니다.

그럼 어떻게??

알코올성 음료를 마셨을 때 강한 구토(오바이트라고 하죠;;) 작용과 같은 거부반응을 일으키게 만드는 겁니다. 거부반응이 계속되다보면 몸이 알코올을 싫어하게 되겠죠. 결국에는 그토록 원하던 알코올이 꼴도 보기 싫은 존재가 되어 버리는 겁니다. 물론, 무엇을 넣었는지, 이걸 마시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숨겨야 큰 효과를 볼 수 있겠죠^^


First Recipe

러비지 뿌리 한뿌리 + 월계수 말린 잎 두장 + 보드카 한컵 -> 보름동안 섞어놓는다.

-> 열흘동안 하루 세번 한 스푼(tablspoon = 스프따위를 떠먹는 큰 스푼)씩 환자에게 먹인다.


Recipe Materials


러비지(lov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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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허브이다. 스코틀랜드아일랜드 해안에서도 자생한다. 이탈리아의 리구리아 지방에 많이 자생하기 때문에 리구스티쿰(Ligusticum)이라고도 불린다. 아주 오랜 옛날부터 유럽에서는 정원에 심어왔다. 영어 이름에 Love라는 글자가 들어 있어 미약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높이 1∼2m까지 자란다. 뿌리는 다육질이며 살져서 마치 당근처럼 보인다. 뿌리의 바깥쪽은 회갈색이고 안쪽은 흰색이다. 뿌리에서는 강한 아로마 향기와 맛이 난다. 줄기는 두껍고 곧게 자라는데, 속이 비어 있거나 홈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검은빛을 띤 녹색으로 큰
셀러리처럼 보인다. 잎 표면은 윤기가 나고 흠이 나면 아로마 향기가 난다. 6∼7월에 노란색 꽃이 산형꽃차례
로 달린다. 열매는 황갈색으로 작고 매우 진한 향기가 나며 타원형이다.

추위에 잘 견디며, 축축하고 햇볕이 잘 드는 땅에서 잘 자란다.
씨뿌리기포기나누기
로 번식시킨다.

뿌리·잎·씨앗·어린 줄기 등을 식용 또는 약용한다. 잎을 말려 허브차로 마시면 감기에 걸렸을 때 목의 통증 또는 발열 등에 효능이 있다. 목욕재로 사용하면 냄새를 없애고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수프 또는 스튜 등의 요리에 넣으면 독특한 향을 낸다.



월계수(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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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신화에 따르면 아폴로의 사랑을 거부한 다프네가 월계수로 변하였고 그런 다프네에게 사죄의 뜻으로 아폴로는 자신의 신목을 참나무에서 월계수로 바꾸었다고 한다.  고대 그리스나 로마시대엔 경기의 승자나 위대한 시인에게 월계수로 엮은 관을 만들어 머리에 씌어주어 승리와 영광을 나타냈다는 고사에서 비롯하여 Lourus nobilis 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고, 학사 학위(baccalaureate)의 의미도 여기에서 유래된 것이다.


로마인들은 월계수잎이 천둥이나 전염병을 막아 준다고 믿었고 후에
이탈리아인들과 영국인들도 월계수잎이 행운을 부르고 불운은 막아준다고 생각하여 사랑하였다고 한다. 잎을 조금만 스치거나 찢어도 달콤하고 고상한 향기를 내는 월계수는 향신료로서의 위치가 더 높이 평가되어 아직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월계수 잎에 cineol(ucalytol이란 이름으로도 불림)이란 성분이 있어서 차로 많이 이용을 하였다고 합니다.

마라톤선수들에게도 월계수 잎을 이용하여 월계관을 만들어 주는데 신경통 및 류마티스에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생잎은 약간 쓴맛이 있으나 건조시킨 잎은 달고 강한 독특한 향기가 있어서 서양요리에 필수적일 만큼 널리 쓰이는 향신료입니다.

식욕을 촉진시킬뿐 아니라 소스,피클,생선,육류 등의 요리에 이용을 하면 비릿한 맛을 제거하고 향긋하게 만들어 줍니다.


말린 잎은 베이 리프(bay leaf)라고 하며, 향기가 좋아서 요리나 차에 넣는다. 관상수로 심으며 민간에서는 열매와 잎을 종기를 없애는 약재로 쓴다.

영어이름인 로럴(laurel)은 속명에서 나온 말로서 다른 식물을 가리키기도 하므로, 구별하기 위해서 노블 로럴(noble laurel)·스위트 로럴(sweet laurel)·스위트 베이(sweet bay) 등으로 부른다. 한국에서는 경상남도·전라남도에서 재배하고 북쪽지방에서는 온실에서 가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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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한 노인이 살고 있었다. 그 노인은 네바강으로 낚시를 가서 금빛 나는 신기한 물고기를 낚았다. 그 물고기는 자기를 놓아준다면 노인이 요구하는 3가지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약속했다.
노인은 첫 번째 요구사항을 말하였다.
“물고기야! 이 컵 안의 물을 보드카로 만들어 줄 수 있겠니?”
물고기는 자신의 꼬리를 흔들어 노인의 첫 번째 소원을 이루어 주었다.
그리고 노인은 두 번째의 소원을 말하였다.
“물고기야! 이번에는 저 강물을 보드카로 만들어 줄 수 있겠니?”
물고기는 이번에도 역시 자신의 꼬리를 흔들어 노인의 두 번째 소원을 이루어 주었다.
그러자 노인은 마지막 세 번째의 소원을 주문하였다.
“물고기야! 그럼 저기 파란 바닷물 전체를 모두 보드카로 만들어다오.”
(출처 : http://www.reportworld.co.kr/static/398/F397831.html)


위 이야기는 러시아의 유머입니다. 머 유명한지 안유명한지는 모릅니다만, 위의 짤막한 이야기를 통해 러시아 사람들이 보드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는 알 수가 있습니다. 보드카를 소재로한 유머가 있다는 것 자체가 그만큼 보드카가 많은 사랑과 관심의 대상이라는 거겠죠.

30여년 전 국내 한 특급호텔을 통해서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된 보드카. 일단 양주라고 하면 그 비싼 가격때문에 무조건 고급으로 먹어주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덕분에 고급술로 알려진 것은 둘째치고 40도가 넘는 높은 도수로 더 유명한 술이 바로 보드카입니다.

우리나라에 소주가 있다면 러시아에는 보드카가 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과언이라고 갖다 붙일 필요도 없군요. 사실입니다^^) 러시아를 대표하는 술로 전세계적으로 알려져있는 보드카는 러시아의 혹독한 추위에 버금가는 높은 도수를 자랑하죠.



러시아에는 이런 속담이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4000km는 거리도 아니고, 영하 40도는 추위도 아니고, 40도 이하는 술도 아니다'

40도 이하는 술이라고 취급도 안하는 러시아사람들은 전부 주당인가 봅니다;;(무서운 동네군요.)

그럼 4000km는 거리도 아니라서 뛰어가나??

그럼 다 마라톤선수겠군요.

아. 아니군요.

마라톤은 시시해서 안나오고 자기네들끼리 비밀대회를 개최하나 봅니다.

'러시아 한바퀴 돌고 오기'

머 이런 대회로^^

.
..
...
....
.....

하하하^ㅡ^ 살려주시지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속담만큼이나 화끈한 술!! 독한 술!!!

보.드.카.

입니다.

그럼 보드카와 건강을 쪼이쪼이 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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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efinition

러시아의 전통술이다. 러시아의 혹독한 추위에 견디기 위해 만들어진 술로 40도를 넘는 독한 술이다. 감자를 주원료로 하여 만들어지는 술로 무색, 무미, 무취의 3無로 유명한 술이다.



2. History

보드카라는 이름은 러시아 말의 <물>이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다. <지즈 네냐보다>의 <보다.voda>는 물이라는 말인데 16세기 경부터 <보드카 Vodka>란 단어로 정착이 되었다.

보드카의 태동은 12세기경 러시아 농민들에 의해서 시작되어 14세기경에 점차적으로 전역에 보급이 되었다. 처음에는 주로 벌꿀과 호밀이 원료로 사용되었 으나 콜롬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뒤 부터 미국이 원산인 감자와 옥수수가 전해져사용하게 되었다. 그러던 것이 18세기경 제조법에 변화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색이없고 냄새가 없는 자작나무 활성탄으로 증류 여과하여 보드카를 생산하다가 19세기경 연속식 증류기가 도입되어 현재에 이른다. 보드카가 소련에서 해외로 알려지지 시작한 것은 모스크바에서 보드카를 만 들던스미노프 회사 사장 우라지 백작이 러시아 혁명 후 추방되면서이고, 미국 에 급속히전파되기는 러시아 태생인 미국인 크넷트가 스미노프로부터 미국과 캐 나다에서의보드카 생산, 판매권을 양도받으면서 미국이 보드카의 대량 생산국이 되었다. 무색,단미의 보드카 뿐만 아니라, 레몬, 생강, 고추 등으로 풍미와 색 을 곁들인 보드카도나와 시장에 선을 보인다. 그러자, 뒤늦게 소련에서도 자극 을 받아 대량 생산하여세계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하였다.


보드카의 유래와 기원, 전파에 대해서는 학자들마다, 혹은 책마다 조금씩 달리 이야기하고있더군요. 심지어 제가 포스트 서두에 언급했던 이야기를 가져온 레포트의 경우 보드카의 기원을 15세기 이탈리아라고 말하고 있으니. 무엇이 진실인 지는 알 수 없으나 분명한 것은 보드카는 러시아에서 태어났다는 것. 이거 하나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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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과 미네랄을 포함한 천연수로 만들어졌던 러시아 황실의 증류수. 역대 황제와 귀족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아왔던 러시아를 대표하는 술.

다음은 보드카의 베너삣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당~!

(옆에 이 인간은 보드카 얘기하는 데 왜 샴페인을 꺼내들고 G롤이여;;)





3.
Benefits

제 포스트를 읽고 계신 훌륭한 안목의 소유자 여러분들은 이 사실을 아시나요?

아시~나요? 얼마~나 사~아랑해~앴는지~이?

흠.

이거 말고.

'Vodka Therapy' 'Curing with Vodka' ..... 등. 셀수도 없을만큼의 많은 책들이 보드카와 건강과의 관계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이 책들은 무려 2세기전부터 지금까지 팔리고있다는 것도...!!

medicinal tincture(해석은 하지 마시길. 대충 말씀드리면 알코올이 좀 들어간 약물이라는 뜻입니다.) 로 사용되기도 하는 보드카는 크게 세가지 긍정적인 작용을 수행할 수 있는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첫번째! 보드카의 가장 대표적이면서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인 살균작용.

주사를 맞기 전에 솜에 알코올을 적셔서 맞을 부위를 문지른다는 것은 병원에 한번이라도 가본 사람이라면 다들 알 겁니다. 보드카는 술. 술은 알코올이 들어가는 법. 그렇기에 보드카가 살균작용이 가능하다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겠죠. 그럼 보드카의 살균작용을 실생활에서 써먹을 수 있는 몇 가지 사례를 알려드리죠.

-상처가 났을 때 보드카를 환부에 바르면 감염을 막는데 큰 도움이 된다.

-면도시 눈으로 확인하기 힘든 미세한 상처가 생기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 상처를 방치하면 다음날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생기게 된다. 이것을 막기 위해 미리 얼굴에 보드카를 바른다면 피부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얼굴에 종기가 난 사람의 경우 보드카를 찍어서 종기가 난 부위를 살짝 눌러서 압박을 해주면 고름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 방법은 최소한 종기가 퍼지는 것은 막을 수 있다. 만약 효과가 별로라면 연고를 바른 후 보드카를 머금은 냅킨을 사용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 피부 염증, 부풀어오름, 붉게 달아오르는 증상에도 보드카를 사용할 수 있다. 환부에 보드카를 적시면 보드카가 피부에 스며들어 감염부위를 찾아서 증상이 확산되는 것을 막아준다. 연고나 크림을 사용할 수 없는 사람의 경우 이 방법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 다른 고통, 통증에도 보드카는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귀가 쑤시 듯 아플때 보드카에 물을 약간 섞어 몇 방울 귀에 떨어뜨리면 통증이 사라진다.


두번째! 더운 여름날 마당에 물을 뿌리고나면 시원해진다는 것을 알고 있으실 겁니다. 이는 물이 증발하면서 열을 빼앗아 가기 때문인데요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 알코올은 물보다 증발이 빠르다는 것! 이 원리를 이용하면 보드카는 해열제의 작용도 해낼 수가 있습니다.


- 체온이 높은 환자의 체온을 떨어뜨리고 싶다면 환자의 등과 가슴쪽에 보드카를 바른다. 그리고 환자의 상의를 벗긴 후 환자를 반듯하게 눕히면 된다. (옷을 입거나 다른 무언가를 덮고 있다면 증발작용이 원활하지 못할 수가 있다.)

- 화상을 입은 경우에도 보드카를 사용하면 된다. 환부에 보드카를 바르면 보드카가 증발을 하며 열을 가져간다. 그 결과 화상부위가 식게 되고 통증이 가라앉게 된다. (화상의 경우 열로 인해 통증이 생긴다. 열이 남아있으면 통증이 지속되고 그대로 둔다면 세포가 완전히 망가져버리게 된다. 앞서말한 감자의 경우도 감자를 으깨어서 바르면 감자가 열을 흡수하며 화상을 가라앉히는 것이다. 보드카의 경우는 환부를 통한 감염까지 막아주므로 더 좋은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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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세번째! 해독작용까지? (이건 술이 아니라 보물단지다..아니, 약품단지인가?;;)

- 알코올 중 메탄올이라는 녀석이 있다. 이 메탄올을 마시게 되면 눈이 잘 보이지 않게 되며(자칫하면 실명할 수도 있다) 심한 두통에 시달리며 혈압이 오르게 된다. 많이 마시면 죽는다. 한마디로 독이다. 메탄올과는 반대로 술에 사용될 정도로 멋진 녀석이 있다. 바로 에탄올이다. 메탄올을 마셨을 경우 에탄올을 마시면 중화작용이 일어나게 된다. 물론 에탄올을 그냥 마시면 안된다;; 에탄올을 물에 타서 마셔야 하는데 가장 좋은 예가 보드카이다.


"에이~무슨 보드카가 해독작용을 해?? 보드카가 독이 되면 되지 해독작용이라니??"

"구라치시네~"

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물어보겠습니다.

아.

그전에..

"구라아니거든? 맞거든~?"

극독을 마신 환자가 보드카를 통해 살아난 사례가 있다는 걸 아시는지요?? 그냥 독도 아닌 극독을! (극독이 먼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한마디 덧붙이자면, 마시면 십중팔구, 아니 백중 아흔아홉구는 사망하는. 즉 먹으면 바로 골로 가는 독이 극독이랍니다^^)

의식불명 환자 살려낸 '보드카'

의료용 알콜 바닥난 호주 병원 의료진, 독극물 마신 20대 남성에 보드카 투여해

[ 2007-10-11 15:45:00 ]


독극물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남성이 '보드카' 덕분에 목숨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10일(현지시각)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8월 관광차 호주에 들른 한 이탈리아 남성(24)이 자동차 엔진 부동액 등에 사용되는 치명적인 독성 물질을 삼켰다 의식을 잃고 퀸즐랜드 북부 매케이의 한 병원에 실려왔다.

그러나 당시 이 병원에는 독극물 해독제로 쓰이는 의료용 알코올이 모두 바닥난 상태였고, 기지를 발휘한 의료진은 알코올 대신해 보드카를 투여(?)하기로 했다.

10일, 이 같은 사실을 뒤늦게 공개한 병원 측은 환자가 병원에 실려온 지 사흘 만에 완전히 회복됐으며, 의식을 되찾았을 때는 몸속에 남아있던 독극물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였다고 전했다.

주치의인 토드 프레이저 박사는 "환자가 중환자실에 머문 사흘 동안 매일 한 시간씩, 호스를 통해 적정량의 보드카를 환자의 몸속으로 흘려 넣었다"라며 "흔치 않은 방법이었지만, 보드카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매우 급한 상황을 설명하자 병원 측에서도 충분히 이해를 해줬다"라고 덧붙였다.

이 남성은 병원에서 20일간 치료를 받고서 퇴원했다고 병원 측은 덧붙였다.
노컷뉴스 전수미 기자 coolnwarm@cbs.co.kr

(영어 원문 기사 : http://abcnews.go.com/Health/story?id=3712294&page=1)


4. Bonus

하루 30~50g의 보드카는 혈액순환을 돕고 동맹경화와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해준다.



5. Matters that require Attention

모든 종류의 보드카와 알코올이 위와 같이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40도의 도수를 가진 보드카와 의료용 알코올만이 의료보조 및 의료용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그 이유는, 40도의 도수가 가장 높은 quality(영어쓴다고 머라하지 마시길;; 이게 제일 이해가 쉬우실 것 같아서 그냥 씁니다.) 를 가지기 때문이다. 또한 의료용 알코올이 아닌 다른 알코올의 경우 메탄올의 경우와 같이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가 있다.


에필로그

오랜만에 제대로 된 글을 올리네요. 사실 저번주에 자료를 다 찾아서 월요일에 올릴려고 했습니다만, 영어로 된 블로그랑 사이트가 많아서 보는 순간 질려버렸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미루다가 문득 '더 미루다가는 블로그가 망해버릴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독하게 마음먹고 죽을똥 살똥 사전붙잡고 나름대로 번역(이라고 부를 수준이 되지는 않지만!)을 해서 포스트를 썼습니다.

근데 어랍쇼?

제가 사랑해마지않는 블코 메인에 안뜨더군요. (블코 메인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입니다^^;;)

나름 정말 피똥을 배출해가며 쓴 포스트라서 기대를 했건만 살짝 충격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지웠다가 제목만 바꿔서 다시 올렸는데. 여기서 또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분명 이전글은 지우고 새글을 발행했는데 새글은 안읽히고 예전글이 그대로 남아있더군요. 결국 그거 클릭하면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 라는 상큼한 문구가 뜨게 되죠.

마지막 세번째 시도로. 끝에 살짝 내용만 첨가해서 발행을 해보겠습니다.

이번에도 실패하면 공들인 포스트지만 그냥 좋은 경험한셈 치고 고이 묻어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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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안녕하세요. Jishaq입니다. 이제 날씨도 많이 풀리고 조금씩 봄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국보1호의 화재사건에 온나라가 들썩이고 그래서 그런지 저도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전보다 더 큰 사랑과 관심을 보여야겠죠. 모쪼록 국보1호가 더 멋진 모습으로 복원되어 우리앞에 나타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은 위스키에 대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양주의 대표격인 위스키. 조금은 고급스러운 느낌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자료찾기가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즐겁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댓글은 환영. 태클은 대환영입니다.




Definition.

위스키(Whisky 또는 Whiskey)는 맥아 및 기타 곡류를 발효시킨 1차주를 다시 증류하여 만든 술이다. 증류 후에는 나무 통에 넣어 숙성시키는게 보통이다.




History.

 

ㆍ 위스키의 유래는 분명하지는 않으나 중세 십자군 전쟁(1096~1270)중 서양에 전달된 동방의 증류 기술이 연금술사들을 통해 북부 아일랜드에 전래되어 맥주를 증류한 술이 만들어지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
ㆍ 이것이 스코틀랜드로 전파되어 더욱 확산되고 발전

ㆍ 증류주를 라틴어로 아쿠아비테(Aqua-vitae;생명의 물)라고 하였는데, 이것이 북부 아일랜드 언어(겔트어)로 번역되어 「위스게 바(Uisge-beatha)」로 불리워지다가 뒤에 위스키(Whisky)로 바뀌게 되었다.


ㆍ 처음 위스키의 색깔은 무색투명

ㆍ 18세기 말경 스코틀랜드에서 호박색을 띤 위스키가 등장


 대영제국 정부의 술에 대한 높은 세금을 피하기 위해 산간 깊숙이 들어가 밀조를 하였다. 이때 밀조자들은 맥아를 건조 시키는 연료로 피트탄(Peat,泥炭)을 사용하고 셰리통에 위스키를 보관하였는데, 이로 인해 셰리통의 목향 및 목질 성분과 피트향이 술과 융합 되어 위스키는 독특한 맛과 향을 갖게 되고 황갈색으로 착색되었다. 그 이후 피트향과 목통의 향기를 부여하고 황갈색으로 착색시키는 것은 스카치 위스키의 기본 조건이 되어 오늘날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ㆍ 처음에는 Pot Still 이라는 단식 증류기를 이용하여 몰트위스키만 생산


 1826년 연속 증류기(Patent Still)의 발명으로 다량의 그레인위스키가 생산됨에 따라 몰트위스키와 그레인위스키의 블랜딩(Blending)에 의해 위스키의 대량생산이 가능해 졌으며, 오늘날 대부분의 스카치 위스키는 블랜디드 위스키(Blended Whisky)이다.

ㆍ 신대륙의 발견 이후 영국에서 건너간 이주민들에 의해 북미 대륙에서 위스키의 제조가 시작되어 아메리칸 위스키, 카나디안 위스키가 생산되고, 아메리칸 위스키는 제조 방법, 사용 곡물에 따라 버번위스키, 라이위스키, 휘트위스키, 몰트위스키, 라이몰트위스키, 콘위스키로 나누어 진다.





Benifit.

1) 맥아


맥아란 (겉)보리의 종자를 발아시켜 얻은 것으로 맥주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주재료이다. 대맥모, 대맥아, 대맥벽, 겉보리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맛이 달고 약간 따뜻한 기운을 품고 있다. 맥아에는 아래와 같은 몇 가지 효능이 있다.

- 맥아에 함유된 소화효소와 비타민B는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여 각종 소화불량의 증세에 효과가 있다.

- 유즙분비를 억제하여 유즙이 쌓여 유방이 아픈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단, 유즙을 억제시키기 때문에 수유기에는 멀리해야 한다.

- 맥아는 구토, 흉복통과 같은 소화기 질환 증상에 보조약으로 쓰일 수 있다.

- 병중에 식욕이 없고 소화력이 약한 증상에 사용하면 좋다.

2) 오크나무통


위스키의 숙성 과정 중 가장 중요한 과정이자 가장 오랜 시일 공을 들여야 하는 과정이 바로 오크나무통에 넣어서 숙성을 시키는 과정이다. 이 과정 동안 오크나무는 위스키에 몇 가지 성분들을 전달하게 된다.

- 탄닌 : 오크나무에 있는 60여가지의 폴리페놀중 한가지이다.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동맥의 혈전을 없애줌으로써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기능도 있다. 또한 피부노화와 여드름을 억제하는 기능도 있어 화장품의 재료로 쓰이고 있다.

- 식이섬유 : 식물에 포함된 물질로 오크나무 역시 포함하고 있다. 셀룰로즈(cellulose)와 헤미셀룰로즈(hemi-cellulose)와 리그닌(lignin)등이 있다. 너무나 잘 알려진대로 식이섬유는 여러 영양소의 흡수를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혈당상승을 억제하여 당뇨 증세를 개선시키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능도 있다.


3) 효모


위스키 역시 맥주와 마찬가지로 효모를 첨가하여 숙성을 시키는 과정이 들어간다. 이렇게 효모를 첨가하여 숙성을 시킴으로써 얻어지는 몇 가지 긍정적인 효능이 있다.

- 여러 비타민군과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 각종 효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소화작용과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 간기능이 향상되어 깨끗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

- 항산화 기능이 있으며 면역기능 향상을 돕는다.

- 효모의 비타민B군과 이아신, 판토텐산 등은 두뇌대사를 향상시키고 뇌에 영양소를 공급한다.

- 생명현상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핵산이 정어리의 7배나 들어있다.




Tip.

3대 위스키라고 불리는 발렌타인, 글렌피딕, 조니워커의 탄생과 종류에 대한 이야기. 위스키에 대한 몇 가지 팁과 이야기가 실려있는 곳입니다. 관심 있으시다면 한번 들어가서 읽어보시죠^^

http://tong.nate.com/did489/42677318




Epilogue.

위스키가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능에 대해서 오랫동안 찾아봤지만 없더군요. 오픈백과, 논문, 전문자료까지 다 뒤져보았지만 자료가 없는 관계로 위스키 제조과정에서 사용되는 대표적 재료 3가지의 효능을 쓰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 이 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쓰고나서 읽어보니 위스키가 아주 대단한 건강식품인 것처럼 얘기해놓은 것이 되었습니다만. 언제나 강조드리는 것은 과.유.불.급. 지나치면 독이 되지만 적당하면 훌륭한 약이 되는 것이 술이 아닐까요?^^





Others.

[Dr.Jishaq/for the Better Health] - 술과 건강 1 - 소주
[Dr.Jishaq/for the Better Health] - 술과 건강 2 - 맥주
[Dr.Jishaq/for the Better Health] - 술과 건강 3 - 막걸리
[Dr.Jishaq/for the Better Health] - 술과 건강 4 - 청주(淸酒)
[Dr.Jishaq/for the Better Health] - 술과 건강 5 - 우리전통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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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ishaq입니다.

오늘 포스트를 쓰기 위해 열심히 인터넷을 뒤지다가 술과 건강이라는 주제에 알맞은 괜찮은 설문조사를 하나 발견했습니다.(심봤다~!!)

머 재미삼아. 약간은 진심으로 한번 해보세요^^



1) 술이 원인이 되어 가족, 친구와 같은 중요한 사람과의 인간관계에 금이 생겼다.
           (예:3.7   / 아니오: -1.1)

2) 오늘은 꼭 술을 마시지 않아야 하겠다고 하면서도 마셔버리고 마는 일이 많다.
           (예:3.2   / 아니오: -1.1)

3) 가족, 친구, 상사 등 주위 사람으로부터 너무 술을 많이 마신다고 비난을 받은 적이 있다.
           (예:0.8   / 아니오: -2.3)

4) 적당한 양에서 중지하려고 해도, 곧 취해서 떨어질 때까지 마시고 만다.
           (예:2.3   / 아니오: -0.8)

5) 술을 마시고 난 다음 날, 전날의 일을 세세히 기억하지 못할 때가 간혹있다.
            (예:2.1   / 아니오: -0.7)

6) 휴일에는 거의 매일 아침부터 술을 마신다.
          (예:1.7   / 아니오: -0.4)

7) 술마신 다음날도 계속 취해서 일을 쉬거나 중요한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경우가 가끔 생긴다.
           (예:1.5   / 아니오: -0.5)

8) 당뇨병, 간장병 또는 심장병으로 진단을 받거나 치료를 받은 사실이 있다.
            (예:1.2   / 아니오: -0.2)

9) 술을 끊으면 땀이 나가나, 손이 떨리거나,
    안절부절 못하고 불면이 오는 등 고통스러운 증상이 있다.
               (예:0.8   / 아니오:-0.2)

10) 사업상 또는 상담의 필요 때문에 마신다.
               (흔히있다: 0.7   때때로 있다: 0   절대로 없다: -0.2)

11)술을 마시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을 때가 많다.
                (예: 0.7   / 아니오: -0.1)

12)거의 매일 3홉 이상의 청주(위스키는 1/4병, 맥주는 큰병 3병 이상)마신다.
               (예:0.6   / 아니오: -0.1)

13)술을 마시고 실수를 하여 경찰에 끌려간 적이 있다.
                (예:0.5   / 아니오: 0)

14) 취하게 되면 화가 난다.
               (있을 때가 있다: 0.1   / 없다: 0)




저는 -1.1점이 나왔네요. 여러분들은 몇점이 나오셨나요?


나의 알코올 중독정도를 평가해보시죠.



심각한 문제의 음주군  (  2점 이상    )    
문제의 음주군           (  2점 ~  -0점 )            
문제 음주 예비군        (  0점~  -5점 )          
정상 음주군              (  -5점 이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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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Jishaq입니다. 술과 건강 포스트를 계획했을 당시에는 다섯편으로 계획을 했는데 생각보다 쓸거리가 많네요. 그래서 조금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부족한 솜씨지만 즐겁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제나 댓글 환영. 태클 대환영입니다.




 이번에는 우리나라의 전통약주를들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이번 포스트는 펌글위주입니다.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글을 따와서 소개해드리는 형식으로 쓸 것입니다. 논문과 전문자료를 사서 참고하고 책을 읽어서 쓴다면 훨씬 자세하게 쓸 수 있지만 글이 길어지게 되므로 그냥 간략하게 소개해드리는 형식으로 쓰겠습니다.

 혹 '나는 이 술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고 싶어요' 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은 주저말고 댓글달아주시면 됩니다.^^.


1)
삼해주

-1993년 2월 13일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었다. 찹쌀을 발효시켜 두 번 덧술하여 빚는 약주()로, 정월 첫 해일()에 시작하여 해일마다 세 번에 걸쳐 빚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버들개지가 날릴 때쯤이면 술을 먹을 수 있어 유서주()라고도 하며, 춘주·백일주로도 알려져 있다. 기능보유자는 권희자 외 1명이다.
 
 고려시대부터 제조되기 시작하였으나, 전통주 전성기를 맞았던 조선시대에 널리 보급되면서 제조법도 다양해졌다. 《동국이상국집》 《규곤시의방》 《산림경제》 《주방문()》 등 여러 문헌에 제조법이 기록되어 있다.

《산림경제》에 따르면, 정월 첫 해일에 찹쌀 한 말을 100회 씻어 가루로 만들어 묽게 죽을 쑤고 여기에 누룩가루와 밀가루를 한 되씩 섞어 술밑을 만든다. 두번째 해일에 찹쌀 한 말과 멥쌀 한 말을 100회 씻어 가루로 만든 다음 술떡을 끓여 먼저 만든 술밑에 섞는다. 세 번째 해일에 흰쌀 다섯 말을 100회 씻어 떡으로 쪄서 식힌 것을 끓인 물 세 양푼에 풀어서 다시 덧술하여 3개월 동안 익혀낸다고 한다.

2) 죽력고

-전라북도 정읍시 태인면에서 전통적으로 빚어져 내려오는 특유의 술로, 대나무를 이용해서 만든다. 푸른 대를 구워서 끈끈한 진액을 뽑아 만든 술이기 때문에 죽력()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소주에 죽력을 넣고 고은 술로 약소주의 일종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고(:'진하게 고아서 만든 물건'이라는 뜻)’를 붙여 ‘죽력고’라 하였다.

 1924년 발행된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에서는 “죽력(푸른 대쪽을 불에 구울 때 흘러 나오는 진액)과 꿀을 적당히 소주병에 넣고 중탕하여 쓴다. 강즙()을 넣어도 좋다. 죽력은 법대로 내어야 한다.”고 죽력고 만드는 법을 전하고 있다.

3) 오곡주

-송죽 오곡주는 오곡을 비롯하여 산수유, 감초, 구기자, 당귀, 하수오 등 각종 한약재와 소나무액, 대나무잎을 첨가하여 빚어낸 술이다. 독특한 향기와 아름다운 자색을 특징으로 하며 전북 완주군 모악산의 산사에서 전해 내려오는 술이다.

 인조 때 명승 진묵대사(1562~1633) 때부터 빚어왔다고 전해진다. 명승인 진묵대사는 1602년경 모악산에 정착하여 정상의 절벽 아래 수암사를 짓고 참선을 하였다. 참선 도중 고산병을 예방하고 수도생활을 통한 편식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신체 손상을 보완하기 위해 모악산에서 채취할 수 있는 각종 약초와 이곳의 약수인 석간수를 이용해서 송죽 오곡주를 개발했다고 한다.  

4) 약산춘

-
《규합총서》 《산림경제》 《임원경제지》 《증보산림경제》 《음식디미방》 등에 약산춘에 대한 기록이 실려 있다. 조선 후기의 실학자 서유구가 저술한 《임원경제지》에 따르면 서유구 집안의 서빈이 약현(지금의 서울 중림동)에 살 때 술을 빚어 손님을 접대하였는데, 그 술 이름을 ‘약산춘’이라고 부른데서 유래하였다고 전해진다.

 정월에 빚어 봄에 먹는 춘주로 밑술과 덧술 두 차례의 술빚기를 하는 이양주이다. 정월 첫 해일에 백미를 물에 불렸다가 가루를 내어서 찐 시루떡에 물누룩을 섞어서 만든 밑술을 항아리에 담고 복숭아 나뭇가지로 저어 기름종이로 싸고 삼베 보자기를 덮어 둔다. 밑술에 거품이 일 때마다 걷어내고 2월 그믐날 무렵에 멥쌀로 지에밥을 쪄서 식혔다가 밑술에 덧술하여 4월 초순까지 익힌다. 숙성할 때까지 100일 정도 걸리는 고급 약주로 서울의 토속주이다.

5) 인삼백주

-1996년 2월 27일 충청남도무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되었다.

 도수는 43도이다. 금산인삼은 예부터 한국에서 생산되는 영약의 신초로 ‘선약’ ‘불로장생의 영약’ ‘생명의 뿌리’라고 일컬어졌다. 역사적으로는 개성의 인삼이 고구려인삼을, 풍기의 인삼이 신라인삼을, 금산의 인삼이 백제인삼의 특성을 각각 이어오고 있다.

 백제인삼을 원료로 빚은 금산 인삼백주는 삼남지방에 널리 알려진 명주로, 주질에 있어서 어느 민속주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전통과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보통의 인삼주는 소주에 인삼을 넣어 우려내지만 인삼백주는 인삼누룩·인삼·솔잎을 약간 넣어 100일 동안 발효하여 빚은 후(그대로 뜨면 16도의 인삼약주가 나온다) 그것을 다시 증류시켜서 만든다. 이 술은 백제시대 때부터 제조되었던 것으로 전해지나, 기록에는 1399년 도승지와 이조판서를 지낸 김문기() 가문에서 대대로 내려왔다고 한다.

기능보유자 김창수는 김문기의 18대손으로, 어려서부터 술빚는 광경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술과 인연을 맺었고 조모와 모친으로부터 그 기술을 전수받아 계승해오고 있다. 1994년에는 농림부로부터 전통식품 명인 2호로 지정된 김창수는 고향인 금산에서 20여 년간 양조장을 운영하면서 전통 인삼주 재현에 애써온 금산토박이다. 예전부터 술을 담그기 전에는 일주일 전부터 깨끗하게 목욕재계하고 몸과 마음을 정갈하게 가진다고 한다.

금산 인삼백주는 금산지역의 문화제인 금산 인삼축제와 매년 9월 23일 행해지는 칠백의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