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제 블로그도 10만히트를 달성했습니다!!!
와아아아~~~~~~~~~~~~~~~~~~
짝짝짝짝!!!!!!!!!!!!!!!!!!!!!!!!!!!!!!!
열화와 같은 성원 감사드립니다^ㅡ^
꾸벅.
자축하는 의미에서 스킨도 새롭게 바꾸었습니다. 훨씬 느낌이 신선해졌네요. 하하하. 10만 히트를 달성하고 난 많은 분들이 자축포스트도 쓰고 작은 이벤트도 마련하곤 하시더군요. 저도 그렇게 할까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만 솔직히 땡기지가 않더군요^^;; 대신 다른 것으로 준비를 해 보았습니다.
'블로거 Jishaq은 이렇게 변하겠습니다!!'
네. 꼭 무슨 선거유세하러 나온 사람 같군요;;쿨럭 ㅡㅡ^^
머 거창한 것은 아닙니다. 그냥 제 스스로가 짧은 기간동안 블로그를 하며 느낀 것들을 통한 제 자신에 대한 권고와 다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왜 스스로에 대한 다짐같은 걸 블로그에 올리고 발행버튼까지 누르는 거냐?!'
^ㅡ^
스스로를 향한 권고와 다짐에 한가지 더 덧붙인다면 다른 블로거분들에게 들려드리는 작은 저의 경험담이라고 생각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블로그의 본질에 충실! 또 충실!
-'블로그의 본질이 무엇이냐'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여러분은 무엇이라고 대답을 하시겠습니까? 저라면 주저없이 '포스트' 라고 대답을 하겠습니다. 블로거는 자신의 블로그에 쓰는 '포스트' 를 통해서 블로고스피어에 영향력을 미치고 다른 블로거들과 소통을 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합니다. 그렇기에 이 '포스트' 야말로 어떤 블로그의 색깔과 성격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척도라고 봅니다.
머릿속으로는 위와 같은 사실을 잘 알고 있었음에도 블로그에 대한 큰 기대와 욕심으로 인해 가장 중요한 본질인 '포스트' 보다 다른 것들에 관심을 가져왔고 그로인해 본질적인 부분에 조금 소홀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광고를 통한 수익이나 블로고스피어 속에서의 랭킹과 각종 지수들, 블로그 구독자수, 그리고 댓글이나 트래픽과 같은 것들에 말이죠.
물론 당연히 신경쓰이고 관심이 가는 것입니다만 모두 본질에 충실하다면 자연히 따라오는 것들인데 그동안 너무 의미없는 부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관심을 가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더 블로그의 본질인 '포스트' 에 충실한 블로거가 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야겠습니다.
2. 심리적 부담감? 그게 머꼬!?
보통 두어달 정도의 기간이 지나면 슬럼프라는 게 찾아온다고 합니다. 비단 블로그 뿐만아니라 다른 일에서도 마찬가지죠. 저 역시 그런 슬럼프가 찾아왔고 지금도 완전히 헤어나오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러면서 곰곰히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왜 블로그를 하면서 나에게 슬럼프라는 게 찾아온건지.
개인적으로 안좋은 일들이 있었던 것도 물론 큰 이유가 되겠죠. 하지만 이 부분은 사적인 얘기니 넘어가고 블로그와 연관을 지어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답이 나오더군요.
언제부터인가 저는 블로그를 하면서 상당한 의무감과 더불어 심리적 부담감을 가져왔던 것 같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매일 포스트를 써야한다' '남들과는 차별화되는 포스트를 써야한다' '방문자수가 왜 이렇게 줄었지?' '댓글은 왜 이렇게 작어?' 이런 식의 생각들. 결국 매일매일 억지로 쥐어짜내듯이 포스트를 쓰고는 의무적으로 다른 블로거들을 방문해서 기계적인 링크를 걸고 의무적 댓글을 달곤 했죠. 거기다 제가 평소에도 자주 연연하는 블로그코리아 랭킹상승을 위한 방문과 댓글. 그리고 트랙백까지.
제가 올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 중 한가지가 블로그와 관련된 것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블로그를 포기할 수 없고 욕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당분간은. 적어도 이런 부담감 없이 즐겁게 블로깅을 할 수 있을 때 까지는 마음가는대로 편하고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블로거가 되고 싶습니다.
3. 니치가 아무리 중요해도...
저는 '니치' 라는 말을 Zet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블로그의 전체적인 주제' 정도로 표현될 수 있겠군요. '니치' 는 블로그의 본질인 '포스트' 의 성격을 결정짓는 것이기에 어떤 의미로는 진정한 블로그의 본질적인 부분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짧은 기간 블로그를 하면서 니치에 대한 몇가지 의견과 글들을 보았습니다. 크게 두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더군요. '니치는 하나로 정해서 블로깅을 해야한다.' 라는 쪽과 '니치가 하나일 필요는 없다. 쓰고싶은 대로 쓰면 된다.' 라는 쪽. 이렇게 말입니다. '어떤 쪽이 낫다. 어떤 쪽이 정답이다' 라고 단정지을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혹 블로그의 창시자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라면 가능할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블로그를 만들어가는 블로거는 결국 사람입니다.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한사람도 없습니다. 결국 블로그를 하는 목적과 블로그를 통해서 얻고자 하는 것도 다 다르겠죠. '니치' 라는 복잡한 문제도 자신의 생각과 목적에 따라서 정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니치' 가 아무리 중요하다지만 그로 인해 블로깅이 부담스러워지고 재미없어진다면 주객이 전도되는 꼴이니 잘못된 일이겠죠.
저는 '니치' 를 '건강', '블로그', '원피스' 이렇게 세가지 정도로 잡고 블로그를 해왔습니다만 저 역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생각을 해 볼 계획입니다. 저에게 가장 알맞고 즐거운 '니치' 를 찾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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