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 발표된 유로존 CPI는 예상치를 웃도는 0.8%가 나왔고 유로화는 즉각적으로 반응, 1.38선을 깨면서 마감을 했습니다.

자연히 달러는 하락했으며 매우 중요한 지지선으로 여겨지는 79 부근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관건은 이번 주 ECB 통화정책회의입니다.

비록 지난 주 CPI가 예상치를 웃돌았다지만 목표치인 2%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라는 점에서 여전히 ECB가 어떠한 추가적인 행동을 취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여겨집니다.

만약 달러가 79 선을 깬다면 일단은 2011년 이후 유지된 상승 트렌드가 꺾이는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우존스 BT 지수입니다.

가장 핫하고 미국 증시를 끌고 있는 섹터는 바로 여기입니다.

주요 금융주는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입니다만 BT 쪽은 매우 강합니다.

어림잡아 봐도 2012년 이후 250% 가량 상승했습니다. 지수가...!!!

 

다우존스 상하이 지수입니다.

보통 기술적으로 상하 변동폭이 좁아지면서 위와 같은 채널이 형성될 경우, 어느 한 쪽으로든 방향성이 크게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윌셔 5000 지수 차트입니다.

금요일 거래량이 증가한 모습입니다.

이번 주 초에 상승하면서 고점을 깬다면 상승추세가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밀리는 모습이 나온다면 좀 더 추이를 지켜보는 것도 한 가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지수의 상승을 이끄는 섹터는 헬스케어와 유틸리티, 이 두 섹터들입니다.

그에 반해 은행주들은 2014년 들어 계속 지수 대비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필수소비재 ETF 대비 경기민감주 ETF의 상대적인 성과 차트입니다.

미국 경기 개선과 미 증시의 상대적 강세가 맞물려 엄청난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약세장에서 경기민감주들의 상대적 성과가 필수소비재 대비 급감했다는 사실로 보았을 때 지금의 장세는 강세장 그 자체입니다.

 

S&P 500 ETF인 SPY 대비 VIX, 즉 변동성 지수의 상대적 움직임입니다.

지속적인 다운 트렌드는 지금 시장이 강세장임을 분명히 말해주지만, 두 가지 측면에서 경계해야할 부분을 찾을 수 있습니다.

첫째, 언제까지 underperformance가 지속될 수는 없다는 점. 그리고 다운 트렌드가 장기간 지속될 수록 강력한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 다만 이는 미래의 가능성이므로 언제 vix가 2007년, 2010년, 2011년 처럼 뒤집어질 지는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둘째, 2003년~2005년과는 달리 최근의 변동성 지수는 주기적으로 그리고 꾸준히 눈에 드러나는 수준의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이 반등의 강도는 2003년~2005년의 그것보다 더 높고 순간적입니다. 바꿔 말하면 단기적 관점에서 변동성의 슈팅이 빈번하다는 것이고 이는 지금의 상승세가 내포하는 변동성 측면에서의 취약성, 혹은 위험성을 뜻하는 것이라 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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