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녕하세요. Jishaq입니다.

 모두들 멋진 하루 보내고 계신지요. 오늘만 지나면 내일부터는 이틀간 즐거운 주말이 다가오네요. 다들 힘내시고 남은 하루 행복하고 멋지게 보내시기 바랍니다^ㅡ^



 술과 건강. 오늘은 세번째 이야기로 막걸리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부족한 솜씨지만 즐겁게 봐주시고 제 글이 여러분들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면 정말로 기쁠 것 같습니다. 댓글은 언제나 환영입니다만 태클은 더 환영입니다^^ 잘못된 점 꼭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막걸리. 우리 민족의 전통의 술이다. 고달프고 힘든 삶을 살았던 우리 조상들의 삶과 그에대한 애환이 담긴 서글프고도 구수한 술. 지금은 사극속에서나 볼 수 있는 주막에 앉아서 막걸리 한사발을 들이키는 옛 사람들을 떠올려보면 참 정겹다는 느낌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막걸리를 상당히 좋아한다. 그 구수하면서도 쌉쌀한 맛과 향. 그리고 그 흰빛깔과 소박한 그릇. 소주잔이나 맥주잔과는 다른 우리민족의 건강하고 소박한 정서가 묻어나오는 술이기에 더 그런것 같다.

막걸리의 정의

-곡류, 즉 전분을 함유하고 있는 쌀과 밀 같은 재료를 발효시킨 것으로 여과하지 않고 그대로 만든 것을 말하며 알코올 도수는 6~8%정도인 우리나라의 전통술을 말한다.

막걸리의 유래

-막걸리라는 이름은 '막 거른 술' 이라는 의미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단군께서 백성들에게 농사짓는 법을 가르치셨다.
가을에 신곡이 수확되면 높은 산에 올라가 여러 신께 제사를 지냈다. 제사에는 신곡으로 만든 떡과 술, 그리고 소를 잡아서 제단에 올렸다고 한다. 농사를 天下之大本 이라고 했거니와 이 제사를 신이 가르쳐 주신 농사법에 의해서 지은 곡식을 가지고 드리는 것이라는 뜻에서 신농제(神農祭)라고 했으며 소를 양념을 넣지 않고 국으로 끓여 참배한 백성들에게 나누어 먹게 했다. 먹을때 소금만으로 간을 맞추어 먹게 했는데, 이 국을 신농탕(神農湯)이라고 했으며, 햇곡으로 빚은 제주를 신농주(神農酒)라 일컬었다 한다. 이 술은 현재 막걸리와 같은 것이며 오늘날 농촌에서 막걸리를 농주라 하는 것도 이 신농주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볼 수있다
 
우리나라에서 술을 언제부터 만들어 먹기 시작 했는 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삼국지>, 부여 전에는 정월에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큰 행사가 있었으니 이를 영고(迎鼓)라 하였다. 이때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술을 마시고 먹고 노래 부르고 춤추었다고 전한다. 또 한전(韓傳)에는 마한에서는 5월에 씨앗을 뿌리고는 큰 모임이 있어 춤과 노래와 술로서 즐기었고, 10월에 추수가 끝나면 역시 이러한 모임이 있었다고 한다. 고구려도 역시 10월에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동맹(東盟)이라는 행사가 있었다고 한다. 이로 미루어 보아 농사를 시작할 때부터 술을 빚어 마셨으며, 의례에서 술이 이용된 것을 알 수 있다.
 
상고시대에 이미 농업의 기틀이 마련되었으므로 그 당시에 빚기 시작한 술도 역시 곡류를 이용한, 즉 막걸리와 비슷한 곡주였으리라 생각된다. 막걸리는 탁주 또는 탁배기 라고도 하는데 원래 고두밥(술밥)에다 누룩을 섞어 빚은 술을 오지그릇 위에 #자 모양의 나무 걸치개를 걸치고 체로 막걸러 만들었다. 그러면 뿌옇고 텁텁한 막걸리가 얻어졌던 것이다.
 일제 때 편찬된 조선 주조사에 보면 '막걸리는 처음으로 대동강 일대에서 빚어지기 시작해서 나라의 성쇠를 막론하고 구석구석까지 전파되어 민족의 고래주가 되었다' 고 소개하고있다.

막걸리 예찬

1) 단백질과 비타민B 복합체가 있어서 피부미용에 좋다.

2) 적당한 도수의 알코올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체내 피로물질과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한다.

3) 상쾌한 신맛이 입맛을 돋구고 소화를 도와준다.

4) 막걸리에 들어있는 유기산(젖산, 사과산 등)이 체내 소화작용을 통한 에너지 생산을 더 쉽게 해준다.

5) 막걸리 속 단백질과 당질은 술을 마심으로서 일어나는 혈당 감소 현상을 막아준다.

6) 막걸리 속 비타민B2와 콜린은 음주시 간의 부담을 덜어준다.

7) 막걸리 속 효모가 혈청 속 콜레스테롤 값을 떨어뜨려 각종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막걸리에 대한 오해

-현재 많은 막걸리들이 빠른 제조를 위해 발효온도를 다소 높게 하여 30도 내외로 3~4일의 짧은 숙성기간을 거친 후 미발효상태의 탁한 술을 유통과정에서 숙성시키는 방법으로 유통이 되고 있다. 이런 막걸리들을 마시게 되면 트림이 나고 텁텁한 술맛이 나며 숙취가 오래가는 단점을 보이게 된다. 우리의 전통 막걸리 결코 이러한 단점들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 꼭 알아두었으면 한다.

막걸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막걸리는 오랜기간동안 우리 서민들을 대표하는 술이었으나 일제강점기 동안 막걸리 역시 탄압을 받으면서 크게 쇠퇴하였다. 광복 후 한동안 일본의 주세(술에 붙이는 세금) 행정이 이어져 막걸리를 비롯한 전통주류들은 쇠퇴와 잠적을 거듭하였다. 경제개발시기에는 식량 부족을 문제로 쌀 대신 잡곡을 사용하여 막걸리를 제조케 하였고 이로인한 맛의 저하로 점점 잊혀져가게 된다. 그 사이 들어온 양주나 맥주와 같은 외국주류에 길들여진 우리의 입맛과 맞지 않은 막걸리는 더욱더 잊혀져가게 된다.

 하지만 90년대 들어 막걸리의 원료가 100% 쌀로 바뀌면서 맛이 되살아나게 되고 제조공정도 점점 발전해가고 있다. 새천년에 들어서 국내에 웰빙열풍이 불면서 막걸리가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 각종 막걸리 관련 체인점이 생기고 있고 막걸리의 의학적 효능에 대한 과학적 접근이 이루어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고려대학부설 한국영양문제연구소의 주진순, 윤태종 교수가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과 조사에 따르면 막걸리가 같은 농도의 다른 술들에 비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월등히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 

 

 자랑스런 우리의 전통술인 막걸리. 이제부터 막걸리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포스트를 읽고 삘이 꼳히셨다면 제 블로그를 구독해주시와요  추천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생활 속 의학, 건강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Daum 블로거뉴스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Dr.Jishaq'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술과 건강 4 - 청주(淸酒)  (11) 2008/01/28
술과 건강 3 - 막걸리  (6) 2008/01/25
술과 건강 2 - 맥주  (10) 2008/01/24
술과 건강 1 - 소주  (4) 2008/01/23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 93 

글 보관함

카운터

Total : 133097 / Today : 16 / Yesterday : 137
get rsstistory!